코인베이스 CEO의 여론전은 왜 실패했는가

Coinbase와 은행 사이에 번개가 내리꽂히는 이미지를 배경으로 '은행과 스테이블의 전쟁 시작됐다?'라는 문구가 쓰인 썸네일

👋 코인베이스 CEO 트위터 글

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'Unleashing onchain interest is a win-win'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한 트윗 이미지

출처-Brian Armstrong 트위터(X)

요즘 스테이블코인 이슈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죠? 특히 코인베이스 CEO가 트위터에 장문의 글을 통해 ‘금융 개혁’을 외친 이후, 여러 트위터 피드가 터지고 있는데요~ 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내용은… 음, 아주 촘촘하게 잘 써진 글이에요. 핵심만 말하자면

👉 “코인베이스의 여론전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.

이유가 뭘까요? 오늘은 이 흐름을 최대한 쉽게! 설명해보겠슴돠😎


기술 수용 주기 그래프에서 '케즘(Chasm)' 구간이 강조된 이미지로, 혁신 수용자, 얼리어답터, 초기 다수, 후기 다수, 지연 수용자 비율이 시각적으로 표시됨

⚡ 지금 크립토는 ‘케즘’에 걸렸다!

케즘(chasm)… 어디서 많이 들어봤쥬? 바로 ‘혁신 수용 주기’에서 나오는 단어인데요.

  • 얼리어답터들은 이미 코인 시장에 들어와 있음
  • 하지만 일반 대중(메이저 수요)은 아직 머뭇머뭇
  • 이유? 비싸고 복잡하고 무섭기 때문이죠

이게 지금 전기차 시장이랑도 비슷해요. 얼리어답터는 다 샀는데 메이저는 안 넘어옴. 크립토도 지금 그 단계입니다!

그래서 코인베이스 CEO는 이 벽을 넘기 위해 “여론전”을 펼칩니다.


🔍 케즘(Chasm)이 뭐예요?

기술이 대중화되기 전, 반드시 넘겨야 할 ‘절벽’ 같은 구간이에요!

케즘(Chasm)은 새로운 기술이나 제품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넘어야 하는 ‘간극’이에요.
‘기술 수용 주기(Technology Adoption Curve)’라고 해서,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받아들이는지를 구분하는 그래프가 있는데, 이 그래프의 초반부에 혁신 수용자(Innovators)랑 초기 수용자(Early Adopters)’가 있어요.

이 사람들은 원래 신기술 좋아하고, 위험 감수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스타일이거든요. 그래서 새로운 코인, 새 앱, 새 기능… 이런 거 먼저 써보는 사람들이죠 ㅎㅎ

그런데…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.

😨 케즘이 생기는 이유

혁신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인기였던 기술이,
‘일반 대중(초기 다수층, Early Majority)’한테는 잘 안 먹힐 때가 있어요.

왜냐면 일반 사람들은 신중하거든요.
“이거 나한테 진짜 도움 되나?”, “위험하지는 않나?”, “사람들이 많이 쓰나?”
이런 걸 다 따져요.

그래서!
혁신적인 기술이 시장 전체로 퍼지기 전에, 이 ‘조심스러운 대중’을 설득 못하면 그냥 무너져버리는 구간이 생깁니다.
이 구간이 바로 케즘(Chasm)이에요 😵‍💫

📊 예시로 보면 더 쉬워요!

🎧 예시1: 블루투스 이어폰

초기엔 진짜 얼리어답터들만 쓰던 블루투스 이어폰…
“무선인데 음질도 별로고 배터리도 짧아…” 이런 얘기 나왔지만
애플이 에어팟 내놓고 나서 대중이 확 넘어갔죠!
→ 이때 애플은 케즘을 ‘넘은 것’입니다!

💰 예시2: 암호화폐

비트코인 초창기엔 개발자랑 얼리어답터들만 썼어요.
그런데 ETF 승인, 대형 기관 투자 이런 뉴스가 나오면서
점점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.
→ 지금 이 단계에서 ‘케즘’을 넘느냐 마느냐 싸움 중인 거예요!


스테이블코인을 상징하는 달러 아이콘과 미국 국채(U.S. Treasury)를 연결하는 열쇠 이미지로, 스테이블코인이 미국 재무시장에 접근하는 열쇠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시각화한 그림

스테이블코인 = 미국 국채 패권의 열쇠?

코인베이스 CEO가 주장하는 건 간단해요:

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미국채를 더 많이 사야 한다.

왜냐하면 지금 미국채 보유 비율을 보면요:

  • 해외(중국, 일본 등): 약 30%
  • 미국 연준(FED): 약 15%
  • 미국 민간금융기관(은행, 보험 등): 약 20%
  • 정부기관: 약 15%
  • 스테이블사(서클 등): 0.5%도 안 됨

이 수치는 2024 TIC 보고서 기준이에요.

👉 즉, 미국이 크립토를 금융 패권으로 만들려면, 국채 보유로 “정치적 힘”을 가져야 하는데… 스테이블사가 너무 미미하단 거예요.


💸 돈은 어디서 빼와야 하냐면요

이 국채 점유율을 빼올 수 있는 유일한 출처는 민간금융기관 20%입니다.

즉, 사람들이:

  1. 은행에 예치된 돈을
  2. 스테이블코인(예: USDC)으로 옮기고
  3. 그 돈이 서클을 통해 미국채로 환전되면!

그제서야 서클이 국채를 갖게 되고, 힘도 생기고, 협상력도 생기고… 정치적 무기도 생기는 거죠 😮


전통 은행의 평균 이자율 0.41%와 스테이블코인 USDC의 4% 이자율을 비교하는 시각 자료로, 두 금융 시스템 간의 이자 격차를 강조한 이미지

🏦 그래서 코인베이스 CEO는 은행 이자를 물고 늘어졌습니다

미국 금리가 4%대인데, 일반 은행 이자는 고작 0.41%, 심지어 0.01%도 있어요ㅋㅋ

그래서 코인베이스 CEO가 주장한 건:

“은행에 돈 넣지 마세요! 스테이블사로 옮기면 이자 더 줍니다!”

이게 ‘빨간약’ 같은 소리죠. 사람들이 각성하면 은행 돈을 빼고 스테이블코인 쪽으로 이동한다는 계산인데…

사실상 이 얘기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예금 기반을 깨는 혁신 선언이에요;


세계 지도 배경 위에 쌓여 있는 미국 달러(USD) 코인 이미지로,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의 달러의 영향력과 유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일러스트

🧨 그런데 이게 진짜 누굴 위한 승리인가요?

코인베이스 CEO는 이걸 “소비자의 승리”, “미국의 승리”라고 포장하지만…

진짜 승자는 서클(USDC 발행사)입니다!

왜냐하면

  • 사람들이 돈을 다 넣으면
  • 서클은 국채를 대량 보유하게 되고
  • 국채 이자를 퍼주면서 사용자 더 끌어오고
  • 발행량은 ETF 이후급 폭등!

결국 모든 흐름은 USDC의 패권으로 이어집니다.


⚖️ 그럼 이게 왜 안 되는가?

코인베이스 CEO는 말합니다:

“법이 문제다. 법이 이자 지급을 막고 있다.”

음… 맞는 말 같지만 절반만 맞아요.

  • SEC는 스테이블코인을 ‘안정 수단’으로 보기에 이자 지급하면 투자상품이 되어버림 → 규제 대상
  • 하지만 진짜 이유는 법이 아니라 ‘기득권 구조’에 있습니다

🧱 핵심은 전통금융과의 ‘이권 조정’

지금 상황은 딱 이래요:

전통 금융 = 예금으로 국채 보유 + 이자 적게 주고 안정 강조 스테이블사 = 이자 퍼주며 국채 보유 확대 → 전통금융 파괴

이걸 전통금융이 가만두겠어요? 절대 아닙니다.

그래서 법 개정이 필요한 게 아니라:

  1. 전통금융과의 딜(이권 조정)이 먼저고
  2. 그다음에 법 개정은 따라오는 구조라는 거죠

즉, 순서가 바뀐 거예요!


🎯 설계 없이 외치는 건 헛짓입니다

현재 서클(USDC 발행사)은 “이 판을 설계할 전략”이 부족해요.

  • 전통금융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Job 구조 없음
  • 로비스트에게 줘야 할 정책 스케치 없음
  • 그냥 여론전만 던지고 있는 상황…😅

그래서 트럼프가 와도, 바이든이 바뀌어도… 판 자체가 없으니 누구도 도와줄 수 없다는 게 핵심입니다.


📝 글을 마치며…

이번 코인베이스 CEO의 움직임은 멋있긴 했어요. 근데 너무 정치적이고 너무 선언적이었습니다…

그에 반해, 실제로는 서클이 국채 패권을 먹고 싶은 욕망이 드러난 여론전이었고요. 이건 법으로 막히는 게 아니라, 금융 판을 새로 짜는 ‘설계력’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.

이 판을 짜는 사람이 없으면? 그냥 은행 디스하다가 끝나요.

“여러분, 통장 이자 너무 낮죠?”

👉 이건 그냥 밈일 뿐이에요. 😅


📛 투자 유의사항

본 글은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, 특정 자산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. 모든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며,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과 리스크를 동반하므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.


위로 스크롤